본문 바로가기
이루웹

구글, 품절 상품 '구매' 버튼 비활성화 의무화

구글이 품절 상품의 구매 버튼을 화면에서 지우지 말고 비활성화하라고 못박았습니다. 머천트 센터 피드와 화면 표시를 맞추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이루웹5분 분량

결론부터 말하면, 구글은 품절 상품의 '구매' 버튼을 숨기거나 삭제하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고 못박았다. 버튼은 화면에 그대로 남아 있어야 하고, 대신 회색으로 비활성화돼 있어야 한다. 손님이 눌러도 결제로 넘어가지 않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 기준은 2026년 3월, 구글 애즈 공인 전문가 에마뉘엘 플로시(Emmanuel Flossie)가 공개한 영상에서 처음 알려졌고, 서치엔진랜드(Search Engine Land)와 ppc.land 같은 해외 SEO·광고 매체가 잇따라 보도하며 퍼졌다. 머천트 센터(구글 판매자센터)에 상품을 올려 쇼핑 광고나 무료 쇼핑 노출을 쓰는 쇼핑몰이라면 지금 확인해야 한다.

국내에서도 카페24·아임웹 같은 쇼핑몰 솔루션으로 구글 쇼핑 연동을 쓰는 곳이 늘고 있어, 이번 기준을 모르고 있다가 상품 승인이 막히는 경우가 나올 수 있다. 이 글에서 무엇이 바뀌었고,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 짧게 정리했다.

구글이 품절 상품의 구매 버튼을 비활성화하라고 요구하는 정책 변경을 정리한 카드뉴스 썸네일
버튼을 지우는 것과 비활성화하는 것은 다르다 — 구글은 후자만 인정한다.

구글이 못박은 기준, 정확히 뭐가 바뀌었나?

핵심은 '숨기기'와 '삭제하기'가 더는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재고가 없으면 구매 버튼을 화면에서 지우거나, 아예 버튼 자체를 없애는 쇼핑몰이 많았다. 구글은 이제 이 방식을 허용하지 않는다.

버튼은 그대로 두고 HTML의 disabled 속성으로 비활성화해야 하며, 제목과 버튼 사이에 재고 상태(품절, 재입고 예정 등)를 글자로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 버튼을 없애는 게 아니라, 버튼이 있는데 눌리지 않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이번 기준의 핵심이다.

구글은 "손님이 살 수 없는 상품을 사려고 시도하지 않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한다. 버튼이 사라지면 오히려 손님이 페이지가 고장 났다고 오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재입고 예정 상품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할까?

아니다 — 재입고 예정(백오더) 상품은 다르게 처리해야 한다. 품절과 재입고 예정은 구글 머천트 센터의 availability 속성에서 서로 다른 값이라서, 혼용하면 안 된다.

재입고 날짜를 아는 상품은 피드의 availability 값을 out_of_stock에서 backorder로 바꾸고, 가능하면 재입고 예정일(availability_date)까지 채워야 한다. 이 경우에는 버튼을 끄지 않고, 화면에 예정일만 함께 보여주는 것이 원칙이다.

availability 값 의미 구매 버튼
in_stock 재고 있음 활성화
out_of_stock 품절, 재입고 일정 모름 비활성화(회색)
backorder 재입고 예정, 주문 접수 가능 활성화 + 예정일 표시
preorder 정식 출시 전 예약 활성화 + 출시일 표시
품절 상품 구매 버튼의 나쁜 예와 좋은 예를 비교한 인포그래픽
버튼을 지우거나 그대로 켜 두는 방식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카페24·아임웹 같은 국내 쇼핑몰은 뭘 챙겨야 할까?

피드와 화면이 서로 다른 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카페24나 아임웹처럼 구글 판매자센터 연동 기능을 제공하는 국내 쇼핑몰 솔루션을 쓰더라도, 상품 상세페이지의 버튼 상태가 재고와 자동으로 맞물려 바뀌는지는 솔루션과 테마마다 다르다.

상품 상세페이지에 JSON-LD로 Product 스키마를 직접 심어둔 경우라면 확인할 곳이 하나 더 있다. 스키마의 availability 값(schema.org의 InStock, OutOfStock 같은 표기)과 머천트 센터 피드의 availability 값(in_stock, out_of_stock 같은 표기)은 서로 다른 체계라서, 둘 다 실제 재고와 일치하는지 따로 점검해야 한다.

피드·화면 버튼·구조화 데이터, 이 셋 중 하나라도 실제 재고와 다르면 구글의 '부정확한 재고 상태' 정책에 걸려 상품이 승인 거부되거나, 반복되면 계정 단위로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지금 당장은 이 세 가지만 확인하면 된다.

  • 품절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구매 버튼을 직접 눌러 비활성화 상태인지 테스트한다.
  • 머천트 센터 피드의 availability 값과 화면 문구가 같은 재고 상태를 가리키는지 비교한다.
  • JSON-LD를 쓴다면 스키마의 availability 값도 같은 재고 상태를 가리키는지 확인한다.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상품 승인이 막힐 수 있다. 재고 변동이 잦은 쇼핑몰일수록 자동 동기화 설정을 미리 점검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품절 처리 하나만 보더라도 쇼핑몰 SEO는 디자인, 재고 시스템, 구조화 데이터가 맞물려 돌아가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이루웹은 검색에 잡히는 홈페이지 제작을 통해 상품 상세페이지의 구조화 데이터와 재고 표시까지 함께 점검해 드리고 있습니다. 쇼핑몰 SEO 완벽 가이드와 상품 상세페이지 SEO 가이드, 카페24 vs 아임웹 비교도 함께 참고해 보시고, 우리 쇼핑몰의 재고 표시가 기준에 맞는지 궁금하시다면 이루웹에 문의해 주시면 꼼꼼히 점검해 드리겠습니다.

검색되는 사이트가 필요하신가요?

이 글의 원칙을 그대로 적용해 사이트를 만듭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