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콘솔 도메인 속성, URL 접두어와 뭐가 다른가
구글 서치 콘솔에 사이트를 등록할 때 나오는 도메인 속성과 URL 접두어 속성, 무엇이 다르고 어느 쪽을 골라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에 사이트를 처음 등록하면 도메인 속성과 URL 접두어 속성,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 화면부터 만난다. 결론부터 말하면 도메인 속성은 www・비www, http・https까지 전부 하나로 묶어 보여주고, URL 접두어 속성은 정확히 입력한 그 주소 하나만 보여준다.
대부분의 홈페이지는 도메인 속성을 등록하는 편이 낫다. 다만 도메인 속성은 DNS 설정 접근 권한이 있어야 인증할 수 있어서, 그 권한이 없다면 URL 접두어 속성으로 우선 시작해도 된다.
도메인 속성과 URL 접두어, 무엇이 다른가
가장 큰 차이는 데이터가 담기는 범위다. 도메인 속성은 example.com이라는 도메인 자체를 등록해, https://example.com과 https://www.example.com은 물론 blog.example.com 같은 하위 도메인까지 모두 한 속성 안에서 실적을 보여준다.
반대로 URL 접두어 속성은 등록할 때 입력한 정확한 주소, 예를 들어 https://www.example.com만 다룬다. 같은 사이트라도 http:// 버전이나 하위 도메인은 별도 속성으로 각각 등록해야 데이터가 잡힌다.
| 구분 | 도메인 속성 | URL 접두어 속성 |
|---|---|---|
| 데이터 범위 | 모든 프로토콜・www 변형・하위 도메인 통합 | 입력한 정확한 주소만 |
| 인증 방법 | DNS TXT 레코드 한 가지뿐 | HTML 파일・메타 태그・GA・GTM 등 여러 방법 |
| 필요 권한 | 도메인 DNS 관리 권한 | 사이트 파일 업로드나 코드 수정 권한 |
| 적합한 경우 | 사이트 전체를 한눈에 보고 싶을 때 | 블로그・쇼핑몰 등 특정 구간만 따로 볼 때 |
인증 방법 차이가 실무에서는 가장 크게 체감된다. 도메인 속성은 DNS에 TXT 레코드를 추가하는 방법 하나뿐이라, 도메인을 다른 곳(호스팅사・개발팀)이 관리하고 있으면 그쪽에 요청부터 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 도메인 속성을 골라야 할까
사이트를 처음 등록하고 DNS 접근 권한이 있다면 도메인 속성이 기본값이다. 방문자가 www. 붙은 주소와 안 붙은 주소로 뒤섞여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도메인 속성으로 등록하면 이 둘을 나눠 볼 필요 없이 사이트 전체 실적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 본문 외에 blog.내도메인.com처럼 하위 도메인으로 블로그나 쇼핑몰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면 도메인 속성 쪽이 더 유리하다. 하위 도메인마다 속성을 새로 만들지 않아도 한 화면에서 검색 실적이 잡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블로그 구간의 실적만 따로 떼어서 팀에 공유하거나, 개발팀에 코드 수정 권한만 있고 DNS 권한은 없는 상황이라면 URL 접두어 속성으로 먼저 등록해도 무방하다. 이후 DNS 권한이 생기면 도메인 속성을 추가로 붙이면 된다.
두 속성을 동시에 등록해도 괜찮을까
그렇다. 서치 콘솔 한 계정에 도메인 속성과 URL 접두어 속성을 함께 등록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오히려 전체는 도메인 속성으로, 블로그 같은 특정 구간은 URL 접두어 속성으로 나눠 관리하면 전체 흐름과 세부 구간 실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편하다.
이미 URL 접두어 속성으로 등록해 두고 데이터를 쌓아 온 사이트라면, 그 속성을 지울 필요 없이 도메인 속성을 새로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다만 기존에 쌓인 실적 기록은 새 속성으로 자동 이전되지 않으니, 과거 데이터를 봐야 할 때는 기존 URL 접두어 속성을 남겨 둬야 한다.
- DNS 권한이 있다 → 도메인 속성을 기본으로 등록한다.
- 하위 도메인을 여러 개 운영한다 → 도메인 속성으로 한 번에 관리한다.
- 특정 구간만 따로 보고 싶다 → URL 접두어 속성을 추가로 등록한다.
- DNS 권한이 아직 없다 → URL 접두어 속성으로 우선 시작하고, 권한이 생기면 도메인 속성을 더한다.
도메인 속성을 등록하려면 구글이 발급한 값을 DNS에 TXT 레코드로 추가해야 하는데, 가비아 같은 국내 등록대행사 기준 절차는 TXT 레코드로 도메인 소유권 확인하는 법에서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다. 속성 등록부터 색인 확인까지 전체 흐름이 궁금하다면 구글 서치 콘솔 사용법도 함께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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