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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소스·피드 맞춤·검색 프로필, 뭐가 다른가요

구글이 2026년 8월 직접 나서서 정리한 세 발행자 기능의 차이를 예시와 표로 두괄식으로 짧게 정리했습니다.

이루웹6분 분량

결론부터 말하면 선호 소스, 피드 맞춤, 검색 프로필은 이름만 비슷할 뿐 완전히 다른 세 가지 기능이다. 선호 소스는 "어떤 사이트를 더 볼지" 고르는 기능이고, 피드 맞춤은 "디스커버에서 어떤 주제를 볼지" 문장으로 지시하는 기능이며, 검색 프로필은 발행자가 자기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두는 페이지다.

혼동이 워낙 잦다 보니 구글 검색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 라잔 파텔이 2026년 8월 27일 X(트위터)에 직접 "같은 게 아니라, 검색 전반에서 보여지는 걸 조정하는 서로 다른 방법 두 가지"라고 밝혔다. 세 기능을 한 번에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아 이번 기회에 정리해 둔다.

선호 소스, 피드 맞춤, 검색 프로필 세 기능의 차이를 정리한 카드뉴스 이미지
구글이 2026년에 잇달아 내놓은 세 개인화 기능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다.

선호 소스는 정확히 뭔가요?

이용자가 "이 사이트를 더 보고 싶다"고 직접 표시하는 기능이다. 검색 결과의 톱 스토리 옆 별 아이콘을 누르거나 google.com/preferences/source에서 사이트를 추가하면 된다.

2025년 8월 미국에서 처음 나왔고, 2025년 12월 전 세계 영어권으로, 2026년 4월 30일에는 구글이 지원하는 모든 언어권으로 완전히 확대됐다. 선호 소스로 지정된 사이트는 톱 스토리·AI 모드·AI 오버뷰에서 "선호" 배지를 달고 더 자주 노출된다.

효과도 구글이 직접 공개했다. 2025년 12월 약 9만 개, 2026년 5월 27일 34만 5,000개 이상, 2026년 8월 20일에는 60만 개 이상의 고유 사이트가 선호 소스로 선택됐다고 밝혔다. 구글에 따르면 선호 소스로 지정된 사이트는 그렇지 않은 사이트보다 클릭률이 두 배 높다.

선호 소스는 홈페이지 전체(도메인·서브도메인) 단위로만 등록된다. 특정 게시글 URL 하나만 선호 소스로 지정할 수는 없다는 점을 기억해 둘 것.

예를 들어 지역 맛집 정보를 꾸준히 올리는 블로그가 있다면, 독자가 이 블로그를 선호 소스로 등록해 두는 순간부터 톱 스토리에 이 블로그 글이 더 자주, 더 위쪽에 뜬다. 반대로 콘텐츠를 불규칙하게 올리거나 브랜드명이 불분명한 사이트는 독자가 애초에 선호 소스로 찾아 등록하기 어렵다.

피드 맞춤은 선호 소스와 뭐가 다른가요?

적용 범위가 완전히 다르다. 선호 소스는 검색 결과 전반(톱 스토리·AI 모드)에 적용되지만, 피드 맞춤은 구글 디스커버 피드 안에서만 작동한다.

방식도 다르다. 선호 소스는 사이트를 하나하나 고르는 방식인 반면, 피드 맞춤은 "채식 레시피 더 보여줘", "농구 소식 계속 알려줘"처럼 자연어 문장으로 요청하면 구글이 이를 "더 보기·덜 보기" 신호로 바꿔 피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2025년 12월 서치 랩스 실험으로 미국 영어권에서 시작됐고, 2026년 봄에는 "피드에 주제 추가하기"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이 기능이 기존에 디스커버 노출 이력이 전혀 없던 소규모·틈새 매체를 새로 끌어올리는 통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팔로우 버튼이나 기존 취향 신호와는 별개로, 사용자가 직접 요청한 주제와 맞아떨어지면 작은 사이트도 노출될 기회가 생긴다.

아직 서치 랩스 실험 단계이고 미국 영어권에만 열려 있어, 국내 이용자가 당장 체감하긴 어렵다. 다만 구글이 개인화 방식을 "클릭 신호 추론"에서 "직접 요청"으로 넓히는 흐름 자체는 참고할 만하다.

검색 프로필은 이 둘과 어떻게 다른가요?

선호 소스와 피드 맞춤이 이용자가 보는 화면을 조정하는 기능이라면, 검색 프로필은 발행자·크리에이터가 자기 정체성을 보여주는 페이지다. 성격 자체가 다르다.

2026년 6월 4일 미국에서 출시된 검색 프로필은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에 흩어진 콘텐츠를 한 페이지에 모아 지식 패널과 디스커버에서 연결해 준다. 다만 유튜브·인스타그램·X는 팔로워 10만 명, 틱톡은 30만 명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어 아직은 대형 크리에이터·발행자 전용에 가까운 기능이다. 검색 프로필의 자격 요건과 신청 절차는 구글 검색 프로필 기존 정리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뤘다.

세 기능을 헷갈리기 쉬운 이유는 이름이다. "소스"·"피드"·"프로필" 모두 익숙한 단어라 비슷하게 들리지만, 구글이 직접 나서 구분해 줄 정도로 서로 다른 시스템이다.

세 기능을 표로 정리하면 이렇다.

기능 주체 적용 범위 방식
선호 소스 이용자 톱 스토리·AI 모드·AI 오버뷰 사이트 단위 별표 선택
피드 맞춤 이용자 구글 디스커버 자연어 문장 요청
검색 프로필 발행자·크리에이터 지식 패널·디스커버 연결 프로필 페이지 개설
선호 소스, 피드 맞춤, 검색 프로필의 주체·적용 범위·방식·현황을 비교한 인포그래픽
세 기능은 주체(이용자/발행자)와 적용 범위, 작동 방식이 모두 다르다.

그래서 우리 홈페이지 운영에 뭐가 중요한가요?

세 기능 모두 방향은 같다. 구글이 답변만 보고 떠나던 이용자를 원 출처로 다시 붙잡으려 한다는 신호다. 지금 당장 국내 중소 사이트가 세 기능을 직접 쓸 순 없어도, 준비해 둘 것은 있다.

선호 소스는 언젠가 등록형 배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사이트 신뢰도(E-E-A-T 기준의 저자·출처 표시)를 미리 갖춰 두는 게 유리하다. 피드 맞춤처럼 자연어 기반 개인화가 늘어나는 흐름에서는 구글 디스커버 노출을 늘리는 법에서 다룬 콘텐츠 신선도·이미지 최적화가 계속 중요해진다. 실제로 어떤 경로로 유입되는지는 서치 콘솔 AI 성능 보고서로 주기적으로 확인해 두는 습관도 필요하다.

기업 홈페이지라면 대표자·담당자 소개와 운영 중인 소셜 채널 링크부터 명확히 갖추는 것이 첫걸음이다. 홈페이지 제작 단계에서부터 이런 신뢰 신호를 구조적으로 넣어 두면, 다음번 구글 정책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구글이 이런 식으로 개인화·발행자 기능을 계속 늘려 가는 만큼, 우리 사이트가 지금 어떤 기준을 챙겨야 할지 궁금하시다면 이루웹 상담으로 편하게 문의해 주시면 함께 점검해 드리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선호 소스로 지정되면 순위가 무조건 오르나요?

그렇지는 않다. 선호 소스는 이용자가 개인적으로 표시한 화면 노출 우선순위이지, 전체 검색 순위 알고리즘 자체를 바꾸는 요소는 아니다. 다만 표시한 이용자에게는 해당 사이트가 더 자주, 더 눈에 띄게 노출된다.

피드 맞춤은 한국에서도 쓸 수 있나요?

2026년 9월 현재는 미국 영어권 서치 랩스 실험으로만 제공된다. 국내 확대 일정은 구글이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세 기능 중 우리 사이트가 지금 신경 써야 할 건 어떤 건가요?

국내 중소 홈페이지라면 세 기능 중 어느 것도 당장 직접 통제할 수는 없다. 다만 선호 소스로 뽑힐 만큼 브랜드가 명확하고 콘텐츠가 꾸준한지, 디스커버형 개인화에 걸릴 만큼 주제가 뚜렷한지를 먼저 점검해 두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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