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게시물, 이제 이런 내용은 못 올린다
구글이 비즈니스 프로필 게시물의 광고·연락처 관련 콘텐츠 규정을 넓혔습니다. 무엇이 바뀌었고 소상공인이 지금 확인해야 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렇다. 구글이 비즈니스 프로필의 '광고 및 권유' 관련 콘텐츠 규정을 넓히면서, 게시물(Posts)에도 연락처·외부 링크 제한이 명확히 적용됐다. 검색 업계 매체 서치 엔진 라운드테이블이 2026년 10월 6일 이 변화를 보도했고,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고객센터의 정책 문서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비즈니스 설명(소개 글)에만 가격·프로모션·링크 금지 규정이 명확히 적용됐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그 범위가 게시물(Posts) 쪽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매장 게시물에 전화번호나 카카오톡 채널 링크, 인스타그램 주소를 적어 넣던 소상공인이라면 바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변화다.
지금 매장 게시물에 전화번호나 SNS 링크, 할인 문구를 넣어 놓았다면 이 글의 체크리스트로 먼저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삭제되거나 노출이 제한될 수 있다.
정확히 뭐가 바뀐 건가요?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가이드라인의 '광고 및 권유' 섹션이 넓어지면서, 리스팅(비즈니스 정보)뿐 아니라 게시물에도 상업적 콘텐츠 제한이 명시됐다. 서치 엔진 라운드테이블 보도에 따르면 핵심은 두 갈래다.
첫째, 리스팅(비즈니스 정보)에는 기한이 정해진 프로모션, 구체적인 가격, 직접적인 행동 유도(CTA) 문구를 넣을 수 없다. 이는 사실 새로운 규정은 아니다.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고객센터의 "Guidelines for representing your business on Google" 문서를 보면, 비즈니스 설명(소개 글)에 "50% 할인", "5,000원짜리 세트" 같은 구체적 가격이나 프로모션 언급, 그리고 모든 유형의 링크를 넣는 것은 원래도 금지였다.
둘째, 이번에 눈에 띄게 넓어진 부분은 게시물(Posts)이다. 게시물에 이메일, 전화번호, 소셜미디어 링크, 사업과 무관한 외부 웹사이트 링크를 넣는 것이 명확히 제한 대상이 됐다.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의 게시물 콘텐츠 정책 문서에도 "검증되지 않은 연락처 정보(전화번호, 이메일, 소셜미디어 핸들)가 포함된 게시물은 사기나 어뷰징을 막기 위해 제거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 다만 비즈니스 프로필에 이미 등록·인증된 전화번호로 연결되는 '지금 전화' 버튼은 그대로 허용된다.
구글이 설명한 기본 원칙은 이렇다. "기여 콘텐츠는 진짜 경험을 반영하거나 사업의 변하지 않는 정체성을 보여줘야 하며, 플랫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결국 게시물을 홍보 전단처럼 쓰지 말고, 매장 소식이나 변화를 알리는 용도로 쓰라는 방향이다.
다만 이번 변화는 공식 블로그 발표문이 아니라 정책 문서 업데이트와 업계 보도로 확인된 내용이다. 적용 시점이나 범위가 계정·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니, 애매하면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고객센터의 최신 정책 문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게시물에 올리면 안 되는 것, 구체적으로 뭔가요?
실수로 걸리기 쉬운 항목을 올려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으로 나누면 아래와 같다.
| 항목 | 게시물(Posts) | 리스팅(비즈니스 정보) |
|---|---|---|
| 전화번호·이메일·SNS 링크 직접 기재 | 금지 (검증된 "지금 전화" 버튼은 허용) | 명시적 규정 없음 |
| 사업과 무관한 외부 웹사이트 링크 | 금지 | 모든 유형의 링크 금지 |
| 구체적 가격·할인 문구("50% 할인" 등) | 상업적으로 보이면 제한 | 금지 |
| 기한이 정해진 프로모션·직접 CTA | 제한 | 금지 |
| 매장 소식, 신제품, 영업시간 변경 안내 | 허용 | 해당 없음 |
| 검증된 비즈니스 프로필 전화번호 연결 "지금 전화" 버튼 | 허용 | 해당 없음 |
나쁜 예: "이번 주 한정 전품목 30% 할인! 카톡 채널 추가하고 쿠폰 받기 → [카카오톡 채널 링크]" 좋은 예: "가을 신메뉴가 출시됐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맛보세요." (링크·연락처 없이 소식만 전달, 상세 혜택은 홈페이지나 매장 안내문으로 유도)
구체적인 가격이나 할인 조건은 게시물보다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적어 두고, 게시물에서는 "자세한 내용은 매장 안내문을 확인하세요" 정도로 짧게 유도하는 방식이 안전하다.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고객센터는 정책 위반 시 콘텐츠 노출이 제한되거나, 프로필 또는 판매자 계정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당장 계정이 정지되는 수준의 조치가 흔한 것은 아니지만, 위반이 쌓이면 게시물 승인이 반복적으로 거절되거나 프로필 전체의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게시물이 이유 없이 반려되는 느낌을 받았다면, 올리기 전에 연락처·외부 링크·과도한 할인 문구가 들어가 있는지부터 점검하는 것이 가장 빠른 원인 확인 방법이다.
지금 당장 뭘 확인해야 하나요?
세 가지만 먼저 점검하면 된다.
- 기존에 올려 둔 게시물에 전화번호, 이메일, 인스타그램·카카오톡 링크가 적혀 있는지 확인한다.
- "O% 할인", "오늘만" 같은 기한·가격 중심 문구가 많다면 소식 전달형 문구로 바꾼다.
- 연락처를 꼭 노출해야 한다면 게시물 본문이 아니라 비즈니스 프로필에 등록된 "지금 전화" 버튼을 활용한다.
게시물 하나로 당장 매출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전체의 신뢰도와 승인율에는 분명히 영향을 준다. 최근 있었던 구글 지도 리뷰 로그인 필수 정책처럼, 구글은 지도·비즈니스 프로필 쪽 정책을 계속 손보고 있어 소상공인이라면 월 1회 정도는 정책 문서를 다시 훑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구글 지도·비즈니스 프로필 노출과 홈페이지 제작을 함께 챙기고 싶으시다면 이루웹에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SEO·로컬 검색 컨설팅을 통해 플랫폼 정책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노출 구조를 함께 설계해 드리고 있습니다. 무료 상담으로 현재 매장 상황을 알려주시면 지금 우선순위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전체 보기구글 지도 리뷰 전체보기, 로그인 필수가 됐다
구글 지도에서 리뷰 전체보기·정렬·작성에 구글 계정 로그인이 요구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이 바뀌었고 소상공인은 뭘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4분 분량구글 로컬 서비스 광고, 번호가 비즈니스 프로필 걸로 뜬다
구글 로컬 서비스 광고가 광고 추적 번호 대신 비즈니스 프로필 번호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통화 추적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법을 정리했습니다.
4분 분량머천트 센터 로열티 프로그램, AI 모드까지 확장된다
구글 로열티 프로그램이 8개국에서 14개국으로 넓어지며 한국도 포함됐습니다. 쇼핑몰이 지금 확인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5분 분량구글 로컬 패널, 모바일서 버튼 2행 테스트
구글이 모바일 로컬 패널의 전화·길찾기 버튼을 2행으로 보여주는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확정 전인 변화의 의미를 정리했습니다.
4분 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