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루웹

서치 콘솔 AI 제어, 하위 속성 재정의 알려준다

최상위 도메인 소유자가 하위 속성의 AI 노출 설정 변경을 바로 알게 됐다. 무엇이 바뀌었고 왜 챙겨야 하는지 짧게 정리했다.

이루웹6분 분량

결론부터 말하면 이렇다. 서치 콘솔의 '생성형 AI 검색' 설정 페이지에 새 알림이 생겼다. 최상위 도메인 속성을 가진 사이트 운영자는 이제 하위 속성 하나가 상위 설정을 재정의(override)하면 그 사실을 설정 페이지에서 바로 알림으로 받는다. 2026년 10월 6일, 구글이 이 기능을 설명하는 공식 도움말 문서에 해당 내용을 새로 추가하면서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하위 속성(서브도메인이나 특정 경로로 나눈 속성)이 상위 설정과 다르게 AI 노출을 켜거나 꺼도, 최상위 도메인 소유자는 이를 눈치채기 어려웠다. 여러 서브도메인이나 섹션을 나눠 운영하는 중대형 사이트일수록 이번 변경이 실무에 바로 영향을 준다.

서치 콘솔 생성형 AI 검색 설정 페이지에 하위 속성 재정의 알림이 추가된 소식
서치 콘솔의 '생성형 AI 검색' 설정 페이지에 하위 속성 재정의 알림이 새로 추가됐다.

'생성형 AI 검색' 설정이 정확히 뭔가?

AI 오버뷰·AI 모드·구글 디스커버의 생성형 AI 기능에 내 사이트 콘텐츠를 포함할지 말지를 정하는 서치 콘솔 설정이다. 일반 색인(검색 노출) 여부와는 별개의 스위치라서, 이 설정을 "제외"로 바꿔도 구글 검색 결과 자체에서 사라지지는 않는다. 다만 AI가 요약 답변을 만들 때 내 콘텐츠를 재료로 쓰는 것은 막을 수 있다.

옵션은 세 가지다. 포함(기본값, 모든 속성에 적용), 제외, 그리고 상위 속성에서 상속이다. 하위 속성은 기본적으로 "상속"으로 시작해, 가장 가까운 상위 속성 중 사람이 직접 설정을 바꿔 둔 곳의 값을 그대로 따라간다. 그 어떤 상위도 직접 설정한 적이 없다면 최상위 도메인 속성의 값으로 떨어진다. 이 설정 자체를 처음 다룬다면 AI 답변 노출 제어, 영국 넘어 전 세계로 확대 글에서 옵션 구조를 먼저 훑어보면 이해가 쉽다.

'제외'로 설정해도 검색 결과 자체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AI가 답변을 만들 때 재료로 쓰지 않는다는 뜻일 뿐이며, 학습 데이터 차단은 별도의 Google-Extended 설정이 담당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은 뭔가?

핵심은 하나다. 최상위 도메인 속성의 소유자는 하위 속성이 상위 설정을 재정의하면 '생성형 AI 검색' 설정 페이지에서 알림을 받는다. 2026년 10월 6일, 구글이 이 기능의 공식 도움말 문서에 이 문장을 새로 추가했다는 사실이 서치 엔진 라운드테이블(Search Engine Roundtable) 보도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example.com(최상위 도메인)이 "포함"으로 돼 있는데, blog.example.com(하위 속성) 관리자가 그 블로그만 "제외"로 바꿨다고 하자. 지금까지는 example.com 소유자가 이 변경을 알 방법이 따로 없었다. 이제는 example.com 소유자의 설정 화면에 블로그가 설정을 재정의했다는 알림이 뜬다.

최상위 도메인 속성과 하위 속성 사이의 생성형 AI 제어 상속·재정의 구조를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하위 속성이 상위 설정과 다르게 재정의하면, 최상위 도메인 소유자의 설정 페이지에 알림이 뜬다.

이 알림은 최상위 도메인 속성 소유자에게만 간다. 서비스별 섹션을 묶은 중간 단계의 상위 속성이 또 다른 하위 속성의 재정의를 알아보는 기능은 아직 문서에 나오지 않는다.

서브도메인·섹션이 여러 개인 사이트는 왜 챙겨야 하나?

쇼핑몰 본체와 블로그가 서브도메인으로 나뉘어 있거나, 지점별·브랜드별 섹션을 따로 운영하는 사이트일수록 이번 변경이 체감된다. 담당자가 바뀌거나 팀이 나뉘어 있으면, 한쪽 섹션만 조용히 AI 노출을 꺼버리는 일이 실제로 생긴다.

나쁜 예는 이렇다. 마케팅팀은 본체 사이트에서 AI 오버뷰 노출을 "포함"으로 유지하지만, 개발팀이 관리하는 지원 문서 서브도메인(docs.example.com)에서는 알음알음 "제외"로 바꾸고 아무에게도 공유하지 않는다. 몇 달 뒤에야 AI 검색에서 지원 문서가 인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좋은 예는 이렇다. 최상위 도메인 소유자가 주기적으로 '생성형 AI 검색' 설정 페이지를 열어 알림을 확인하고, 하위 속성의 재정의 이유를 팀과 함께 점검한다. 의도된 결정이면 그대로 두고, 실수였다면 바로 되돌린다.

사이트 전체의 AI 노출 정책을 하나로 맞추고 싶다면, 각 하위 속성을 직접 "포함"이나 "제외"로 고정하기보다 "상위 속성에서 상속" 상태로 두고 최상위에서만 정책을 바꾸는 편이 관리하기 쉽다.

지금 바로 확인해야 할 것은?

최상위 도메인 속성이 있다면, 서치 콘솔에서 '생성형 AI 검색' 설정 페이지를 열어 알림이 떠 있는지부터 확인한다. 이어서 아래 순서로 점검하면 된다.

  1. 서치 콘솔 좌측 메뉴에서 설정 > 생성형 AI 검색으로 들어간다
  2. 하위 속성 재정의 알림이 있는지 확인한다
  3. 알림이 있다면 해당 하위 속성이 왜 다른 설정을 쓰는지 담당 팀에 확인한다
  4. 의도치 않은 재정의라면 "상위 속성에서 상속"으로 되돌린다
  5. 서브도메인·경로별로 속성을 나눠 관리 중이라면, 전체 목록을 한 번씩 훑어 빠진 속성이 없는지 점검한다

여러 속성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이트라도 매일 들여다볼 필요는 없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설정 페이지를 열어 재정의 알림이 쌓여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생성형 AI 노출 자체를 서치 콘솔에서 어떻게 추적하는지 아직 낯설다면 AI 모드 유입을 서치 콘솔에서 확인하는 법도 함께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이런 멀티 속성·멀티 도메인 구조의 AI 노출 설정까지 함께 점검받고 싶으시다면, 이루웹의 GEO 최적화 서비스에서 속성별 현황을 함께 정리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이트 구조 전체를 검색과 AI 노출에 맞게 다시 설계하고 싶으시다면 SEO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살펴보시고, 무료 상담으로 지금 운영 중인 속성들을 함께 점검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검색되는 사이트가 필요하신가요?

이 글의 원칙을 그대로 적용해 사이트를 만듭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